김희곤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고덕남)은 5일부터 관내 10개 초·중학교에 방과후학교 단위학교 보급 프로그램 ‘마음으로 만나는 미술여행’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동섬지역 지석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운영된다. 이로인해 새학년을 맞는 학생들의 기대와 설레임으로 강화지역 교정에 풍요로움이 가득하다. ‘마음으로 만나는 미술여행’은 학생들이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사로부터 양질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이번 수업은 학생들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의 창조성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섬에 오신 선생님이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대화하며 함께한 수업에 감성이 풍요로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단계별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앞으로 펼쳐질 수업의 기대감에 학교생활의 활력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또한 “활동을 하면서 친구를 도와주는 과정에 우정이 깊어지고 두터워지는 경험을 하였고 도움을 받는 친구는 고마움의 표현을 하며 서로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상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한창 미래의 꿈을 가꾸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건강한 표현력을 익히고,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강화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인성함양에 적극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