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특례시(특례시장 이동환)와 고양시청소년재단이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추석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을 했다. 이 기간 동안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원당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비닐봉투 대신 다회용기와 장바구니를 사용해줄 것을 부탁했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씨밀레’는 지난해 ‘비닐 없는 추석 명절나기’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전통시장 방문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친환경 운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에는 원당시장 상인회와 고양신협, 고양축산농협, 고양누리새마을금고에 함께해 의미가 더 컸다.
자원봉사자 박지은(17세)양은 “탄소 중립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웠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씨밀레’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