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기초,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청사 온실가스․에너지 절감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보통교부세 12억3,400만원의 국비를 교부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청사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조명 80%를 LED로 교체하고 중식시간 소등, 청사 실내온도 유지(여름철 28℃ 이상, 겨울철 18℃ 이하), 사무실내 단열재 설치, 퇴청시 일괄 전기차단 장치를 설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기준년도 온실가스 발생량 1천531t 대비 16.51%를 절감해 국비지원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순기 회계과장은 “이같은 성과는 겨울철 내복입기, 여름철 부채사용 불편을 감수하며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올해 목표인 13% 절감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