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이상영)는 지난 18일 현장민원담당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하여 동 현장민원담당과 구청 주요 실무부서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현장민원 활동을 펼치고 그 속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공감하는 현장민원담당제를 추진하여 왔으며, 이러한 현장민원담당제는 2012년 시민만족도 84.7%를 기록하며 종전보다 한층 민원처리가 빨라지고 소통으로 다가가며 감동을 주는 제도이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민원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현황 논의와 함께 현장민원업무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그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해 총 1,115건의 접수민원 중 83%인 927건을 처리 완료 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영 일산동구청장은 현장민원담당자들의 크고 작은 노력이 있기에 많은 주민불편사항이 해소되고 또한 주민들의 안전이 보장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제일주의 실현을 위한 현장민원담당제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