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열두가락 풍물교실”이 지난 3월 15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린 제6회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운영프로그램인 풍물교실팀(양사농악보존회)이 『열두가락』을 공연하여 타 공연작품과는 차별성 있는 독창성으로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으며 열두가락 농악자체의 예술적 가치가 탁월하여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한편, 2012년 11월 충남공주에서 펼쳐진 전국농어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는 등 강화열두가락농악은 그동안 예능보유자인 황길범씨(인천무형문화재 제12호 강화용두레질소리 예능보유자)의 지도와 꾸준한 연습으로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열두가락 농악의 뛰어난 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큰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