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고등학교(교장 오부환)는 21일 강화경찰서와 함께 교사,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떨치는 이른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학교 폭력 추방의 굳은 의지를 가지고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추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팸플릿 및 기념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심각성을 알렸다.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의 연계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참여하는 지원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한 시초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강화고등학교 오부환 교장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면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지원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 학교폭력이 예방, 근절될 수 있기에 가정,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강화경찰서 고귀영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경찰서가 앞장 설 것이며, 유관 단체와 지역 주민의 협조가 이루어진다면 반드시 학교 폭력은 추방 될 것이며, 학생 안전을 지역 치안의 중점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