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3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3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및 도시근교농업 육성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추진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식량작물분야 5개사업 30개소, 소득작목분야 8개사업 63개소, 영농장비분야 1개사업 20개소, FTA대응분야 2개사업 11개소, 농촌사회지도분야 6개사업 25개소로 총 22개 사업 149개소에 1,133백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벼 측조시비 시범사업, 지역 맞춤형 시설채소 토양관리사업, 농산물꾸러미 제작지원 사업 등 지역 농특산물의 고품질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시범사업, 소규모 농가공 발효특화 시범사업 등 마을단위 육성사업으로 농촌지역 활력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벼농사 중심의 농업으로는 농가소득 증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고소득 작목재배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도시근교농업을 집중육성 하였고 금년에도 321농가에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26ha분의 비닐하우스 등 시설비를 지원하고, 기존 도시근교농업 육성사업으로는 비닐하우스 외부시설만 지원하여 내부시설을 지원해 달라는 농가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였지만 금년부터는 관련 농림사업(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등을 적극 활용하여 국ㆍ시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여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시설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도시근교농업, 보행관리기,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하며 농민들도 합심해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