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김포시는 농촌에 산재한 산야초를 이용한 천연 염색과 바느질을 이용한 공예품 제작기술 습득을 통한 여성의 창작활동으로 농외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전통문화연구회(천연염색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의 다양한 기법들에 대해 교육하고 회원 자율과제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전통 수공예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통문화연구회(천연염색반) 회원들은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천연염색 제품을 대중적으로 보급하며 우리 김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공예품으로 생산하고자 브랜드 개발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은 제품 생산을 위한 섬유공예교육에 매진하고, 매월 세째주 화요일은 천연염색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정기 과제교육 시간을 갖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김창모 인재개발과장은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소득과 연계되는 실용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28일에는 ‘전통공예품 브랜드 개발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생활개발팀(980-5087,5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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