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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통진-강화 송전선로사업 반드시 지중화 건의
  • 기사등록 2013-03-27 1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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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계획 중인 통진-강화간 송전선로의 지중화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


 


지난 2011년도부터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 중인 통진-강화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그동안 주민들의 지속적인 송전철탑 건설 반대와 강화군청의 지속적인 협의, 국가지정문화재인 강화외성을 경과함에 따른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심의 부결 등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송전선로 경과지 변경을 검토 중에 있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당초 통진-강화 송전선로는 김포시 월곳면에서 강화외성을 경과하여 강화군 선원면 연리를 통과하는 선로길이 13km30개의 철탑을 설치하여 강화변전소까지 송전철탑을 이용한 송전선로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심의 부결로 강화외성을 경과하여 기 설치되어 운영 중인 배전용철탑(2)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변경하여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득하고 송전선로 경과지를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강화군에서는 승인받은 내용과 같이 송전선로 지중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군 의견이 반영되어 사업추진이 이루어 질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그러나 송전선로가 지중화 되지 않을 경우 행정절차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강력하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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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7 1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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