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일반산업단지(이하 강화산단)는 3월 27일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 사업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그리고 사업시행자인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인천상공강화산단(주) 대표이사), 손효원 현대엠코(주) 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화산단은 452,301㎡(약 13.7만평) 부지에 단지를 조성하며 공사비 및 폐수종말처리장 등 공공시설을 포함해 총 1,3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강화산단은 실수요자 중심의 민간개발 방식으로 산업단지 개발의 계획단계부터 실수요자의 의견이 반영되는 맞춤식 산업단지이다.
모든 비용의 투입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됨으로서 사업비의 거품이 제거되어 최적의 분양가로 제공되며, 잔여부지 및 지원시설 분양 등 개발 이익 등 모든 혜택이 지분 참여자인 실수요자에게 환원되는 구조이다.
2015년 2월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 되어 수도권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입주하게 되어 제조업의 집적화와 기술 연구 투자가 병행되어 3차 산업까지 유치되어 강화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15년 이후에 7544명의 고용효과와 더불어 6478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인천상공회의소는 전망했다.
유천호 군수는 축사에서 ‘강화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 유망기업 유치 효과로 강화군 산업구조 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