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26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 예산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산․당산 1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마을대표 추진위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군내 건설공사 참여와 자재 및 장비사용을 지속적으로 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현장 점검시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한 양수장 설치와 마을간을 잇는 주 농로에 대한 차량교행과 농로 곡각지를 확대 포장하여, 대형화된 농기계 및 병해충 방제차량이 원활히 회전 할 수 있는 공간 확보 반영 등 영농 시 불편사항을 사전 해소토록 당부했다.
현재 시행 중인 사업은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 당산리, 숭뢰리, 상도리 일원의 농지 232ha에 총공사비 93억원을 들여, 당초 996필지를 407필지로 대구획 하고, 용수로 및 배수로 정비하여 대형기계화에 따른 영농편익 도모 및 농촌 생활환경 개선의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