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8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농협, 농업인대표, 수도권매립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 결과 항공방제 대상 병해충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여건에서 많이 발생하는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해충류(멸구류, 혹명나방, 노린재류)로 결정됐다.

항공 방제는 8월 6일 ~ 8월 10일 사이에 농경지 3,789ha에 실시하고, 돌발병해충 사전방제로는 육묘상 상자처리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처음 시행하는 육묘상 상자처리제 지원에 대해 적기 공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하며, ”벼 품종별 이앙시기 준수와 방제 작업시 안전사고 예방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