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3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 후속교육을 실시했다.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변화시킬 것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는 농업인 35명이 참가했다.
강소농은 농촌진흥청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이라는 목표아래 작은 규모에서도 잘살 수 있는 농업인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그 과정으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이수한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하는데 돈 잘 버는 똑똑한 농업인이 갖추어야할 경영계획서, 실행보고서, 실천노트 및 경영기록장 작성법 등 농업경영 개선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교육생 1:1로 심도 있게 다루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후속교육에서는 강소농 대상농가들이 자율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실행보고서를 지속적으로 작성하여 작은 영농행위도 경영이란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강소농은 농업 현장에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을 위해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자립성이 강한 농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강화군에서는 지속적인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통해 농업 경영을 개선하고, 고소득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강소농을 계속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문의 :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FTA 대응팀 032-930-4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