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고등학교(교장 오부환)는 1일 전교생과 교직원, 배움터 지킴이 등 65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추방과 금연다짐 결의대회 및 학생 생활규정 준수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강화고등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자율과 책임중심의 학교문화 속에서 학생 스스로 생활규정 준수의 결의를 다졌다는 큰 의미가 있다.
강화고등학교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위하여 지난 3월 셋째 주 기간 동안‘친구사랑’주간을 운영했다. 학급별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강화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학교폭력 및 금연다짐 서약서, 학생 생활규정 준수 서약서 작성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하여 이론 중심의 교육 방법이 아닌 다양한 체험과 노작활동 중심의 예방교육 방법을 마련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회와 학교안전지킴이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추진단’을 조직하여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강화고등학교 오부환 교장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학생 스스로 참된 주인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가 완성되기에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율적인 참여와 책임의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