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김포시 고촌읍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되고 있는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단속은 읍사무소 직원과 청소년 지도위원 10여명이 청소년의 고용과 출입이 제한된 유흥주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을 단속하고, 청소년 보호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곽인숙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과 캠페인 활동은 지속되야 한다”며, “변화하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대처도 이루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및 캠페인 활동은 연말까지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