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촌 재능기부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 2천5백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 재능기부사업은 도시민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농촌에 재능기부함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도시민과 농촌마을간 연계 확대를 통하여 농촌 지역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 주관하며, 재원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으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는 강화군을 포함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열띤 경쟁 속에서 4월 10일 발표된 심사결과 강화군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강화군은 앞으로 사회봉사단체인 비타민트리 농업법인(대표 유희선)과 연계해 관내 고령자 및 장애인 가정 등 소외 계층들에게 도매, 장판, 단열시공, 조명교체 등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