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20일 오후 2시경 자유로 하행선 현천동 부근에서 촬영한 사진[사진=케이프런티어]
20일 새벽 3시 30분쯤 경기도 고양시 현천동 난지 물재생센터 인근 폐비닐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야적장은 가로 80, 세로50cm 의 크기로 폐비닐을압축보관하는 장소로 쓰였고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야적장 4000㎡가 화염에 휩싸였다.
폐비닐에 불이 붙어 유독가스가 발생해 전체로 번지고 있고, 하늘에는 검은 구름이 뒤 덮었다.
현장에는 150여명 등 인근 소방대원이 총출동하고 소방차 40대와 포크레인까지 동원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오후2시 현재 아직도 화재는 진압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