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운영하는 강화군농업대학 및 대학원의 재학생 190여명이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 경기지역의 분야별 선도농업을 실천하는 우수 농장 및 기관으로 선진현장 교육을 다녀왔다.
농업대학은 11일에 양평의 친환경시설오이, 친환경 쌈채시설농장, 친환경 딸기 체험장, 농가맛집 ‘고가풍경’ 등을, 대학원은 12일 이천 돼지박물관, 농촌나드리 등 새로운 농업기술 영농현장을 찾았으며,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강화군 농업의 새로운 소득창출 방향을 모색하고 접목할 수 있는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참석한 학생들은 선도농들의 건실한 영농의지와 새로운 농업기술을 현장에서 보고 들으면서 농업의지를 새롭게 다지기도 하였다.
농업대학 관계자는 “지역농업 혁신과 시너지 효과 창출 극대화를 위한 시설채소 및 관광농업 등 분야별 우수농장과 기관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경영마인드 향상과 이론을 배울 수 없는 영농 노하우를 직접 배워 의미있는 교육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