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는 오는 4월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전체사망의 90%의 원인인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 조기치료 하여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지,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건강상담실은 10월까지 매월 1회씩 풍물시장과 군청민원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자기건강수치 바로알기(혈압, 혈당검사)와 금연, 절주, 정신, 치매 및 기타 보건사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치매조기검진 및 우울증자가진단 테스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건강관련 정보지(소책자)와 홍보물도 배포 하고 있으며 풍물시장, 강화군청뿐만 아니라 버스터미널, 수협 앞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사업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나 기관에서는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2-930-4043)으로 문의하시기 바라며, 지나는 길에 행사부스를 보게 되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