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못자리용 인공상토 등 4개 사업에 49억 7,7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강화섬 쌀 생산기반 조성 및 영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못자리용 인공상토 35만9천포에 16억4천만원, 유기질비료(유박, 퇴비 등) 88만7천포에 21억1천5백만원, 토양개량제(규산질, 석회질) 30만6천포에 8억2백만원, 벼 병해충방제 농약 (모판처리제)지원에 4억2천만원 등 총49억 7,700만원을 지원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이미 공급을 완료했거나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못자리용 인공상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는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인 4월중순까지 공급을 완료한 상태이며, 벼 병해충방제 농약은 모내기 이전인 5월초순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의 일손부족 경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