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수는 약 252만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애발생의 90%이상이 사고나 질병에 의한 후천적이며 가장 많은 지체장애인(134만명)의 53%이상은 각종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인한 장애의 대부분은 예방이 가능한 것이며, 이를 위해 어릴 때부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강화군보건소는 국립재활원과 연계하여 4월25일 명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하점, 삼성, 갑룡, 양사초등학교 6월 선원, 강화초등학교 4~6학년 약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 장애인 강사가 장애의 정의, 유형 및 본인의 실제 사고사례를 통해 학교 등 생활주변의 사고발생 예방법 교육을 실시해 장애 발생예방 실천의지 함양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