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유천호)은 국가안보와 실생활에서 필요한 안전능력 향상을 위해 민방위 기본교육을 4월 22일, 25일, 2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만40세 이하 남자로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대원 1171명이며, 연중 1회(4시간) 민방위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기본교육은 안보교육, 화생방교육, 응급처치교육, 민방위대 동원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민방위대원들이 예기치 않은 민방위 사태에 자신의 임무와 역할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이수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또한 실제 상황에 대한 적응력과 긴급 상황에 필요한 지식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개인사정으로 타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대원은 민방위 홈페이지의 민방위 교육일정을 참고해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대원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비상 사태 발생 시에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기 위한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본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