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4월 24일 저녁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문화체육센터에서 효행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효에 대한 관심이 많은 유천호 군수, 자원봉사단체장, 자원봉사센터장, 관련부서장 등이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격려와 지지를 보여주었으며, 식순이 끝난 후에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학처장 김시우교수의‘효가 살아야 강화가 산다.’에 관한 주제로 특별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효행봉사단은 2012년 9월과 10월에 두 달간 100시간에 걸쳐 인천 소재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학과 교수들이 강화문화체육센터 소교육장에 직접 출강하여 수업을 진행한 강의를 수료하고. 이어 효지도사 자격검정과정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 65명의 회원들이 단합하여 이번에 창단하게 된 것이다.
이 효지도사들은 아동지역센터, 노인시설, 유치원등을 방문하여 아동, 청소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효를 실천하며 지도해오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2012년도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 8610호 제5조 효행에 관한 교육의 장려에 의거하여 관내 효행교육 및 효행사례 발굴, 조부모와 삼대 동거세대 혜택 등 노인과 효에 대해 시대에 걸 맞는 효실천을 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