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4월 26일 그 동안 열악한 환경여건 속에서 이원화되어 운영되던 강화푸드마켓 및 강화기초푸드뱅크의 사업장을 새롭게 신축한 새마을회관 1층을 임대하여 이전하고 푸드마켓 및 뱅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소식을 가졌다.
강화군내 590여명의 저소득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5개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이용하고 있는 강화푸드마켓 및 강화기초푸드뱅크는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치된 복지시설로써 경제위기로 저소득층의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결식아동, 독거노인, 제가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함으로써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천호 군수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금품 모집과 투명한 운영을 당부하면서 푸두마켓 및 뱅크사업이 더욱더 활성활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부금품 후원자 모집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