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10월 4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총 30명과 함께 국립양평치유의 숲에서 ‘숲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환경면역증진을 목적을 둔 환경치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환경치유사업은 환경성질환(천식, 피부질환 등)을 가진 환경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숲산책, 수목원 산책, 환경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경성 질환 문제를 완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여러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산림치유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니 가슴이 답답했는데 시원한 숲에 와서 바람도 쐬고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