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8일(화)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 복지특화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젓갈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8월 14일, 28일 진행된 풍산동 통장협의회 복지특화사업 Action Plan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바자회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강경 젓갈을 판매했다. 행사 전까지 각 통의 통장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 안내방송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자회의 전 수익금은 복지특화사업 Action Plan 선정 사업인 「독거 어른신들과의 나들이」, 「어르신 집 청소하기」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한종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풍산동 통장협의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