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김포시는 제391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공 대피훈련을 5. 7일 14시부터 시 전역에서 20분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위협에 따른 실제 국지도발 상황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그동안 차량과 주민이동 통제 위주의 민방위 훈련에서 주민대피 실제훈련으로 확대 실시한다.
민․관․군․경 합동으로 시계통제, 주요도로와 골목길 등 지정된 장소에서 주민과 차량을 통제하게 되며, 특히 월곶면과 하성면에서는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을 주민, 관계기관, 민방위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 대피훈련 자율참여를 희망하는 2~4년차 민방위대원은 민방위대피훈련 1시간 참여시 기본교육 4시간 이수가 모두 인정되므로 당일 14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김포시청 본관 뒤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에 교육등록 후 김포시청 대피 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훈련 참여시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므로 개인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며, “민방위 대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훈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행정과 민방위비상대비계(☎031-980-23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