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일 군청 진달래 홀에서 사회복지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36명의 읍․면 복지위원은 3년의 임기동안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관할 지역의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를 발굴하고 상담하는 등 복지대상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복지위원은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이장․새마을지도자․적십자 및 부녀회장 등을 위촉했으며, 이어진 직무 교육을 통해 복지위원의 임무와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유천호 군수는 “우리군의 슬로건에 맞게 복지위원들의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강화, 함께하는 강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