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26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덕이동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로 이웃사랑 실천해요!’슬로건으로 해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또한 겨울철 폭설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발대식 후에는 제설제와 제설 삽, 넉가래 등의 제설 장비를 함께 점검하고, 강설 시 주요 위험지역·취약 구역·집중 제설 구역 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도농복합 도시인 덕이동의 특성에 따라 트랙터 제설봉사단을 조직해 제설차가 진입하기 힘든 농로와 마을의 이면도로를 제설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매년 함께 해주시는 제설봉사대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제설 작업 시 안전하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