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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반딧불 독서로 모자(母子)의 심금을 울리다!
  • 기사등록 2013-05-09 15: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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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중학교(교장 김한룡)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53()에 학교도서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반딧불 독서>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부모님 칭찬하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라는 책을 주제도서로 정하여 아이들이 부모님 몰래 칭찬일기를 쓴 것을 공개하고, 즉석해서 부모님들도 아들을 칭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프리허그 동영상을 시청한 후 허그를 통한 마음나누기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과 어머니의 마음에 감동의 눈물을 선사하여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정준영 학생은 엄마와 최근에 갈등이 있어서 오히려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막상 이 시간을 통해 오해도 풀고, 엄마께 고맙고 죄송한 마음이 커져서 앞으로 더 좋은 아들이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고, 이 학생의 어머니도 많은 사람 앞에서 아들을 칭찬하는 시간이 쑥스럽지만 참 좋았고, 아들에게 칭찬을 받으니 정말 행복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 행사를 주관한 사서교사는 독서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소통할 수 있는 주제로 이루어지면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음을 깨닫고 처음 시행해보았는데, 교사로서도 참 뿌듯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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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9 15: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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