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화창한 날씨를 보인 5월의 첫 주말을 이용해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가까운 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문제는 쓰레기.
각종 음식물 포장재와 먹다 버린 음식물 쓰레기가 쓰레기통은 물론 그 주변으로 넘쳐났다.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걸포중앙공원의 경우 이번 주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는데 공원관리원 7명이 투입되고, 그 양은 100리터 쓰레기봉투로 140여개에 달했다.
이에,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기 위해서 가능한한 쓰레기를 되가져가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공원관리원 20명을 고용해 공원 66개 등 공원녹지면적 약 130만㎡를 관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