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시, 한강변 어린참게 115,000미 방류
  • 기사등록 2013-06-19 07:46:58
기사수정

김포시는 14일 고촌읍 신곡리 한강지선(백마도)에서 한강어촌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읍 학운리에 있는 양어장에서 양식한 참게 치어(0.7이상) 115,000미를 한강에 방류했다.


 


사업비 2500만원이 투입된 이번 방류사업은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 강한 우량종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른 아침 양촌배양장에서 운반차량에 참게를 담아 방류 목적지인 백마도 한강에 도착, 방류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했다.


 


고온에서 방류할 시 일부 폐사하는 경우가 있어 함께 참여한 한강어촌계 어민들의 도움으로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에 운반해 심혈을 기울여 방류사업을 극대화 했다.


 


이번에 방류한 참게 치어는 약 1~2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한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서는 고갈돼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8월중 300,000미의 황복을 추가로 방류해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6-19 07:46:58
환경/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본격화… 정부, 수출기업 지원 강화
  •  기사 이미지 서해 환경 보호 위해 6개 기관 맞손… ‘YES Initiative’ 출범
  •  기사 이미지 인천시,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 돌입…대대적 저감 캠페인 전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