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편집장
대부분의 의료보건업종 종사자가 본인의 직업을 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음을 나타내 이들의 업무 만족도가 전문직 종사자로서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드러냈다.
의료보건 전문 취업포털 간호잡(대표 최인녕 www.ganhojob.com)이 의료보건업종 종사자 261명을 대상으로 ‘간호직 추천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호직종 종사자 10명 중 6명(57.5%)은 현재 본인의 직업을 타인에게 ‘추천한다’ 답변, ‘반대한다’(42.5%)는 의견과 약 14.9%의 다소 큰 차이를 보이며 본인의 직업에 대한 추천의사를 밝혔다.
특히 업종 중에서는 ‘요양간호사 및 간병사’가 70.0%의 최고 수치로 본인의 직업을 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가장 높았다. 이어 △‘간호사’(62.9%), △‘코디네이터’(62.5%), △‘원무행정직’(55.2%)순이었으며 △‘간호조무사’가 53.0%로 가장 추천의사가 낮았다.
또한 근무 연차에 따라 최고연차와 최저연차간 서로 상반된 결과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신입이라 할 수 있는 ‘1년 차’가 62.7%로 가장 높은 추천의사를 나타낸 반면, ‘10년 이상’의 장기 근로자는 52.4%의 최저 수치로 추천의사가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본인의 직업을 ‘추천한다’ 답한 150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절반 가까이가 ‘전문직종으로 비전이 있어서’(44.4%)를 1위로, ‘현재 내 직무에 만족, 자부심이 높아서’(28.5%)를 2위로 꼽아 전문직으로서의 의료보건업종 업무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