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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석모도자연휴양림관리사업소 빨래도 봉사가 된다. - 거동 불편한 이웃을 위한 이불세탁 봉사 ~
  • 기사등록 2015-11-25 08: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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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 석모도 자연휴양림관리사업소에서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대한 이불 세탁 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활동은 삼산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건조 후 가정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로 지난 2월부터 석모도 자연휴양림관리사업소에서 전개하고 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관리사업소에서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활동과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불세탁 봉사는 동절기 두터운 이불을 준비해야 하는 독거어르신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드리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불 세탁 봉사는 휴양림의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하고 있어 이불의 수거, 세탁, 건조, 배달까지 반나절도 채 걸리지 않는다. 급하게 이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언제든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연휴양림관리사업소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부지런히 봉사활동을 추진해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위생적인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불세탁 봉사를 받은 삼산면 매음리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안 그래도 날은 점점 추워지고 농속에 있는 두꺼운 이불을 혼자 어떻게 빨아야 하나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휴양림에서 깨끗하게 빨아서 가져다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라며 세탁봉사를 펼친 이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석 소장은 대부분 가정의 세탁기는 이불을 세탁하기엔 소형이고 건조도 힘든 형편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이불세탁 봉사를 하고 있는데, 이불세탁을 받은 분들이 상당히 좋아하셔서 뿌듯함을 느꼈다, “작은 일이지만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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