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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어두운 동네부터 밝게 ! - 강화군, 서문안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착수
  • 기사등록 2015-11-25 1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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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2015년도 서문안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우선 보안등 정비 공사를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총 31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서문안 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장 견학과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 2월 완료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노후주택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량, 보안등 정비, 골목길과 하수도 등 기반시설 정비 사업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협의를 거쳐 지난 9월에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으며, 현재 연차별 세부 설계 중이다.

슬레이트 지붕개량은 환경부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주택관련 정비는 2016년부터 진행할 계획이며, 금년에 착수가 가능한 보안등 정비공사는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우선 착수했다.

 

이번에 착수한 보안등 정비공사는 기존 보안등 23개소를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향교길을 포함하여 기존에 보안등이 설치되지 않았던 지역 15개소에 보안등을 추가 설치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은 물론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강화여중고 학생들의 통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읍 서문안 마을은 주택 밀집 지역이며 낡고 노후된 주택과 기반시설 등이 정비되지 않은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금번 사업을 통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인프라를 우선 확충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화합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의 자생능력을 키우기 위해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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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5 1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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