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부장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치매통합지원센터 신축 5억 4천만 원, 찾아가는 구강진료 버스 구입비 1억 9천 2백만 원의 국·시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신축하는 치매통합지원센터는 266.67㎡ 규모로 사업이 완료되면 치매 조기 발견과 함께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족상담,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주간보호시설 사업과도 연계 운영하여 치매 의료비 지원, 실종노인 위치추적기 지원 등 원스톱 치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찾아가는 구강진료 버스 운영을 통해 구강보건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불소도포, 스케일링, 학교구강보건사업 등의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금연클리닉, 고혈압, 당뇨 검사, 치매 및 우울증 검사 등의 통합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권오준 강화군보건소장은 “이번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선정으로 치매예방과 치매어르신 지원에 획기적인 전기를 맞게 되었고, 구강건강관리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