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부장
김포시는 2016년을 맞아 해킹 등 각종 정보유출 사례로부터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16년 정보보안 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해 관리정비・내실화와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내부직원 정보보호 인식 제고․예방 활동의 총 3대 추진방향 업무를 추진한다.
시민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해킹 및 보안사고에 대응해 37만명에 이르는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지키고, 정보보호 기본지침을 수립해 보안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정기적인 정보시스템의 보안 취약성을 진단해 개선하여 시스템 정보보안을 높인다.
직원사용 개인정보파일 관리와 새올행정시스템, 지방세 가상계좌, 체납차량 영치, 지방세 ARS 간편납부 시스템의 5만명 이상 정보주체를 다루는 개인정보 처리 행정시스템의 ‘개인정보 영향평가’도 실시한다.
채지인 정보통신담당관은 “최첨단 ICT 기술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들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보안업무를 강화해 스마트안전도시 김포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