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부장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군 농축산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미생물을 배양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첫 분양을 시작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강화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은 비료 및 보조사료로 등록되어 있는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광합성균이며 작물재배농가와 축산농가 모두 활용가능 하다. 농업미생물은 가축의 면역력 증가, 축사의 악취 저감, 작물의 뿌리 활착 증가 및 수량 증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농가에서 적극 활용할 가치가 있다.
농업미생물은 강화군 소재의 농축산업인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신청자별로 1주에 40L까지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2016년에 농업미생물을 활용하고자 하는 농축산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을 방문하여 분양신청서를 제출하고 매주 화요일이나 목요일에 미생물을 수령하면 된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축산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미생물을 분양 받아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다양한 시책을 집중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032-930-41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