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부장
군은 올해 강화첨단농업 육성 지원사업은 비닐하우스, 비닐하우스보강시설, 비가림재배시설 등에 19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고추, 수박, 오이 농가 등 260농가에 17억 원을 지원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신청대상은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전업농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농업인이다. 비닐하우스, 비가림재배시설 신청은 사업장의 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 비닐하우스보강시설(이중하우스 및 자동차광장치)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읍면, 농업기술센터의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신청자 중 예비대상자를 확보하여 사업 포기자나 결격사유가 발생 시 우선순위에 따라 대체한다.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농가 호당 보조금 연간 지원 한도액은 2천만 원이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농업이 FTA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첨단농업(도시근교농업) 육성 지원이 농업인이 부자가 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비 절감을 위한 생산시설 확충 지원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