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 8일 ‘직장인을 위한 정오 음악회’가 웨스턴돔에서 시민들의 호응 속에 음악과 마술 두 개 장르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연 ‘바람종’은 조용한 바람이 만들어내는 풍경 소리로 점심 후 시원한 아이스티 같은 청량감을 선사 했으며 이어진 두 번째 공연 ‘비타민 매직’은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여성 마술사들의 활기 넘치는 마술의 세계가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멋진 공연을 점심식사 후 자투리 시간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식사 후 맛있는 디저트를 먹은 기분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정오음악회 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 저녁, 다양한 장르의 꿈드림 거리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문 공연장뿐 아니라 관내 곳곳에 예술 공연이 넘쳐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