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편집장
○ 에센모터쇼는 47년의 전시 역사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전시하고 F1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자동차를 비롯해 1,000여대의 차량이 매년 전시되고 있다.
○ 신차 전시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국내 자동차 모터쇼와는 달리 에센모토쇼는 개인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튜닝 자동차가 전시되는데, 레이싱카, 클래식카는 물론 모터사이클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주제로 고객층을 흡수하는 전시회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각종 이벤트와 함께 현장 판매도 이뤄지기 때문에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모터쇼에 대해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 최성 고양시장은 에센모터쇼를 포함해서 현대오토월드, 서울모터쇼,고양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100만 고양도시 비약발전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삼고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MOU를 체결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에센모터쇼 협력방안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고양시, 한?유럽산업기술통상재단, 한국자동차튜닝협회, 고양도시관리공사는 4일 킨텍스에서 Essen Motor Show ‘Asian Motor Show 2016, Goyang’의 개최 축하 및 관계기관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성공적인 모터쇼 개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이날 행사에서 한유럽산업기술통상재단은 “2016 에센모터쇼 아시아 유치과정 설명 및 47년 역사의 에센모터쇼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한국자동차튜닝협회에서는 “창조경제와 자동차튜닝 활성화 정책”, 고양케이월드자산관리(주)는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발표하였다.
■ 에센모터쇼 10년간 약 2,1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3,700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 고양시는 2016 에센모터쇼 개최를 포함하여 서울모터쇼 등 자동차 관련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케이컬쳐벨리(K-Culture Valley), 현대오토월드와 세계 최초로 조성되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인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서 고양시가 자동차메카도시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최근 고양시 한류월드에 조성되는 케이컬쳐벨리(K-Culture Valley)는 향후 10년간 25조원의 직·간접 경제효과와 17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는 정부발표와 더불어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약 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만9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현대오토월드는 약 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문가는 전망하고 있다.
○ 이와함께 서울모터쇼는 약 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5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2년마다 개최될 예정인 에센모터쇼는 향후 10년 동안 약 2,1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700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 고양시 주요사업인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K-Culture Valley, 현대오토월드, 서울/에센모토쇼 등의 파급효과를 종합해 본 결과 고양시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는 약 3조9천억원이며 고용창출효과는 4만2천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 따라서 대한민국 10번째 100만도시가 된 고양시는 향후 민선6기의 최대 추진 정책인 킨텍스 중심의 MICE산업 육성과 박근혜 정부가 야심차게 한류월드 부지에 추진하는 K-Culture Valley, 고양도시관리공사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 2016 아시아 에센모터쇼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 고양도시관리공사가(사장 성주현) 추진 중인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주요 테마로 튜닝산업 활성화 및 자동차 기술 우수인력 양성화를 표명하고 있어 ‘2016 에센모터쇼’ 고양 개최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법제화와 더불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한편, 에센모터쇼는 한·유럽산업기술통상재단을 중심으로 개최 준비를 추진하고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행정지원 TFT를 구성하여 에센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