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이 경기도에서 국토해양부로 승인 요청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7월 20일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거쳐 10월 4일 경기도에 보완 제출하고 이후 경기도 도시철도 자문위원회, 관련부서 및 서울시와 협의 한 바 있다.
이번 국토해양부에 승인 요청한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은 노선연장 23.6km, 9개 정거장, 전 구간을 지하로 건설된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5호선 및 공항철도와 향후 건설예정인 대곡-소사선과 편리하게 환승 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향후 김포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은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의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국토해양부 변경 승인되어 예정된 시기에 차질 없이 개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 내용
□ 개 요
○ 위 치 : 김포 한강신도시 ~ 김포공항(전구간 지하)
○ 사 업 량 : 노선 연장 약23.61km(9개소)
○ 예상사업비 : 약 1조 6,553억원
○ 사업기간 : 2011년 ~ 2018년
□ 추진실적
○ 2010.12월 : 기본계획변경(안) 공청회 실시 및 경기도 제출(직결)
○ 2011. 1월~3월 : 관계기관 협의, 경기도 보완요구
○ 2011. 4월~6월 : 추가용역 실시
○ 2011. 7월 : 시민공청회 및 전문가 ․ 시민 의견 수렴
○ 2011.10월 :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 보완 제출(김포시→경기도)
○ 2011.11월 : 국토부 승인 요청(경기도→국토부)
□ 향후계획
○ 2011. 12월 :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승인(국토부)
○ 2012. 1~12월 :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자 선정
○ 2013. 3월 : 보상 및 착공
○ 2017. 12월 : 사업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