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성 기자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과 같은 활동으로 치매환자,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실종치매노인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으로 치매 노인을 발견하였을 때 도움을 주고자 경찰관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경기도에서 제작한 치매노인실종예방을 위한 세이프클립을 배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인식개선이 시급하며 치매파트너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노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파트너 교육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상담실 (☎031-8075-4192, 41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