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12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특화농업품목 생산농가 699농가, 관련품목 가공업체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강화군에서만 실시하는 제1회 특화산업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화산업통계조사란 강화군의 특화작물인 인삼, 고구마, 약쑥, 포도, 순무의 생산 및 경영실태와 관련 가공산업의 실태를 파악하여 농업정책수립의 연구 및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조사이다.
조사방법은 특화농업 품목(인삼, 쑥, 고구마, 포도, 순무, 화문석)을 생산하는 농가와 해당품목을 가공하는 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하며 주요 조사내용은 특화작물의 경영규모, 생산량 및 생산액, 생산비, 판매액, 기타 영농지원 방안과 특화작물을 가공하는 제조업의 경영규모, 종사자수, 경영상태, 판매처, 기타 지원방안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조사로 강화군의 특화농작물산업에 대한 산업구조 및 정확한 경영실태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서, 각종 기본통계 작성의 기초 자료에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