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1동은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시민의식을 전환하기 위해 자원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 활성화 사업은 특히 타 재활용품에 비해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아 분리배출 장려가 필요한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종이팩은 일반폐지와 분리배출이 되지 않아 시민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한 부분이다. 또한 폐건전지 수거는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동참할 수 있어 환경보호 및 녹색 생활운동의 실천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행신1동은 종이팩 및 폐건전지를 곽 티슈 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교환조건은 ▲종이팩(우유, 쥬스, 두유)은 1kg(1,000㎖ 35매, 500㎖ 55매, 200㎖ 100매)당 갑 티슈 1개 또는 롤 화장지 1개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이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1회당 10개 이하로 교환을 제한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요즘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종이팩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홍보가 절실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이렇게 조금만 신경 쓰면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에 앞장 설 수 있다”며 “종이팩과 폐전전지 수거는 연중 시행되고 있느니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