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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병·의원 등 의료폐기물 관리실태 점검 - 위법 행위 적발 시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주의
  • 기사등록 2018-03-08 1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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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가 오는 12일부터 관내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인 병·의원, 동물병원, 노인요양시설 등의 의료폐기물 배출 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료폐기물은 보건·의료기관, 동물병원, 시험·검사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인체에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과 인체 조직 등 적출물(摘出物), 실험동물의 사체 등 보건·환경보호상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폐기물을 말한다. 의료폐기물은 전용용기에 보관해 처리해야 하고 폐기물 보관 장소에는 폐기물 보관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신규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은 폐기물 처리계획서 제출 후 16개월 이내에 사업자나 사업자가 고용한 기술담당자가 폐기물 관련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관련 교육기관은 경기도환경보전협회(http://epa.ecoedu.go.kr, 031-253-0312~4)와 한국폐기물협회(http://www.kwaste.or.kr, 02-2680-7040~1)며 대한의사협회 회원인 경우 대한의사협회(http://edu.kma.org)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의료폐기물은 주변 환경 및 인체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관리에 많은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며 점검 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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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8 1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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