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천 지동산촌마을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
  • 기사등록 2012-01-06 01:15:55
기사수정

현판식에는 조영우 한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장, 김덕진 포천시청 환경관리과장, 조용춘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경제과장, 이철의 포천농협 상무, 이관영 이장, 김주욱 노인회장,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동산촌마을은 51가구에 131명이 거주하고 있고 마을면적은 약 800ha이며, 사방이 잣나무 숲으로 둘러쌓인 작은 분지로 뒷동산 등고선은 국립유원지 소요산과 연계되 있고 남향의 지경은 왕방산, 광암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행정명인 금동(琴洞)은 동양최대의 형석광과 금광이 많아 유래되었으며, 마을의 고유명인 지동(紙洞)은 닥채나무와 삼나무를 심어 창호지와 삼베를 짜는 마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지동산촌마을의 환경적 여건으로는 산지사방이 아름드리 잣나무 숲속 마을로 우리나라 잣의 3대 생산지로서 마을면적 약800ha의 80%인 550ha가 임야로 구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산촌이며, 습지에는 도롱뇽, 산야에는 참새, 따오기, 왜가리, 학 등의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작은 여울에는 다슬기, 버들치, 가재가 서식하는 맑고 깨끗한 물과 7~8월에는 반딧불을 볼 수 있는 자연과 환경이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다.



또한 마을의 문화재로 유구한 역사의 지킴이 천년수 은행나무를 비롯해 850/650/600년 등 4그루의 은행나무가 있고, 봄에는 산나물, 여름에는 야생화, 가을에는 잣을 주우며 등산 할 수 있는 곳으로 잣잎액상차를 생산하기도 하며, 인근에 신북온천(4km), 허브아일랜드(3.5km), 금동자연발생유원지(700m) 등이 있는 자연이 잘 보존된 마을로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됐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1-06 01:15:55
환경/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본격화… 정부, 수출기업 지원 강화
  •  기사 이미지 서해 환경 보호 위해 6개 기관 맞손… ‘YES Initiative’ 출범
  •  기사 이미지 인천시,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 돌입…대대적 저감 캠페인 전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