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ㆍ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도서지역 여객수송상황 및 불편사항 등을 처리하고, 외포리 및 창후리 선착장에 현지근무반을 운영하여 여객수송상황 점검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한다.
뿐만아니라, 도서지역 귀성객 편의를 위해‘외포↔주문도(삼보해운)’간 선박운항 횟수를 평시 1척 2회에서 2척 3회로 증편하고, 하리↔서검․미법(삼보해운)간 선박운항 횟수를 평시 2회에서 3회로 증편하는 등 도서지역 귀성객 편의를 돕도록 했다.
특히,‘외포↔주문도(삼보해운)’간을 이용하는 인천시민에 대해서는 승선신고서 작성후 신분증 지참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경제교통과 ☎032)930-3362로 하면 된다.
또한, 강화버스터미널, 차량 운수회사, 해운선사, 택시회사 등 대중교통업체에 대하여 안전운행(운항)을 위한 장비점검 등 안전수송 준비를 실시토록하고, 설 연휴기간 전까지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여 교통서비스 개선을 통한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