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보화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농업인의 정보화 활용능력의 중요성이 점차 크게 인식됨에 따라 그린농업대학 학생들의 전산 정보 능력 향상을 위해 엑셀활용, 소셜블로그, 동영상제작, 인터넷활용, 농가경영장부 등 5개분야 10개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농가 PR 및 판로 확대로 정보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특히, 소셜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의 이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이를 이용한 농업마케팅 활용방법이 새로 개설돼 교육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대단해 벌써 교육생을 모집하자마자 3일만에 수강신청이 완료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 뿐만 아니라 오는 31일까지 농산물전자상거래에 관심을 가진 농업인 20~30명의 신청을 받아 자체심의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3년 동안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해 인터넷을 활용한 지역농산물 판매전략을 세우고 농업회계 컨설팅을 통한 강소농 핵심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