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이날 정화활동은 신읍동 시가지 및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 도로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또한 읍면동에서도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 군부대 및 학생 등 주민들이 앞장서 터미널, 승강장, 시가지 및 이면도로 등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를 주관한 김덕진 환경관리과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해 자주 찾고 싶은 포천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기간동안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고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환경관리과에 5개반 10명의 기동상황반을 운영하며, 소흘읍 및 포천동에는 현장근로반 16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가 시작되는 21일(토)에는 소흘, 군내, 내촌, 가산, 신북, 포천동, 선단동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연휴기간 중간인 1월 22일(일)에는 관내 전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